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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사나이 정주행 하며 추억 회상하기

by 낭만토리 2020. 10. 22.

아스팔트 사나이 

다시 보며 추억 돋기

안녕하세요. 낭만TV의 낭만토리 입니다. 오늘도 잊고 있었던 드라마 한 편의 줄거리를 정주행 하며 그때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게요.

예전 드라마를 찾아보면 그 시절 추억도 돋아나서 좋지만 지금은 톱스타의 위치에 있는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했던 장면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그런데 최근에 김정민 님이 슈가맨에 출연하셔서 가거 아스팔트 사나이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될 뻔한 비화를 들려주시더라고요.

 

무려 그 당시 주연이었던 정우성 님 대신 본인이 캐스팅이 될 뻔했지만 거절해서 그 배역이 정우성 님에게 넘어갔다는 비하인드 스토리였죠. 그래서 이 잊고 지내던 드라마가 생각나게 되었네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 드라마 중 '아스팔트 사나이'라는 잊혀 있던 드라마의 내용을 정주행 해보면서 재미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스팔트 사나이의 원작은 만화였다

먼저 아스팔트 사나이의 원작은 94년 12월에 발간되었던 허영만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내용은 자동차 회사를 배경으로 두 주인공들의 차에 대한 끝없는 도전정신과 애정을 그린 작품이었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근에 비슷한 영화가 개봉을 했는데 바로 포드 앤 페라리라는 영화와 콘셉트가 비슷한 거 같았어요. 

 

결국 이 드라마는 만화를 원작으로 하였고 지금 기준으로는 성사되기 힘든 초호화 캐스팅이라는 점에서 다시 찾아보는 재미가 있네요.


2. 지금 기준으로 보면 초호화 캐스팅인 주연배우들

이 드라마의 주연배우들을 찾아보니 이병헌, 정우성, 최진실, 이영애, 허준호 등이 출연을 했었네요. 저당 시에는 정우성 님이 신인배우 셨지만 지금 기준으로 보면 정말 초호화 캐스팅입니다.

 

극 중에서 이병헌은 한국 자동차의 사장인 '강동준'으로 출연하였죠. 그리고 그가 사랑하는 여인이 바로 최진실 님이 연기한 '오화련' 입니다.

 

그리고 이병헌의 친동생인 '강동석'역을 정우성 님이 연기했죠. 정말 옛날이나 지금이나 잘생김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리고 이런 정우성 님이 엄마처럼 사랑하는 누나인 '강동희'역을 연기하신 분이 바로 이영애 님입니다. 극 중에선 정우성, 이병헌 님의 누나로 나오지만 비운의 사고를 당한 뒤 방황을 겪게 되는걸로 기억되네요.

 

그리고 극중 이병헌 님의 애인으로 나오는 '오화련'역은 최진실 님이 연기해 주셨죠. 드라마 속에서는 이병헌과 라이벌 회사인 기룡자동차의 카디자이너로 라이벌 관계지만 동시에 사랑의 감정으로 엮이는 배역이었죠.

 

그리고 한국의 러셀 크로 허준호 님이 연기한 배역은 기륭자동차의 후계자인 '한기수'입니다. 이병헌 님 과는 사업적 라이벌이면서도 최진실(오화련)을 사이에 두고도 갈등을 일으키는 캐릭터로 나왔죠.

 

정말 오랜만에 아스팔트 사나이의 주연진들을 찾아봤더니 정말 출연진이 화려 하네요. 물론 이때에는 지금만큼의 임팩트는 아니었지만 지나간 드라마를 찾아보는 재미가 이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3. 아스팔트 사나이 줄거리 알아보며 추억 소환하기

이 드라마의 줄거리는 첫째 아들 동준(이병헌)이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가족의 뒷바라지 속에서 자동차 디자인 공부를 열심히 하며 성공을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하지만 차남이었던 동석(정우성)은 그런 형에게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자신은 외면받자 삐딱한 생활을 하며 점점 집안에서 골칫거리로 자라게 되죠.

 

아버지마저 포기한 그를 어머니 대신 따뜻하게 감싸준 사람이 바로 친누나 동희(이영애)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미군에게 피해를 입은 뒤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고, 동석 역시 따라나서게 되죠.

 

모든 불행이 집안의 외면 때문이라 생각한 동석은 복수를 꿈꾸며 카레이싱 연습을 하고 각종 대회를 휩쓸며 챔피언의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형의 라이벌 회사인 기룡 자동차의 카레이서로 활동하게 되지만 친누나를 만나게 된 후 동준(이병헌)과의 오해를 풀면서 화해의 분위기를 가지게 되죠.

 

그리고 결국 두 다리를 잃어버릴 수 있는 위기 속에서도 형과 집안의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 마지막 레이싱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 과정 속에 수많은 갈등관계와 러브라인 속에서 명배우들의 풋풋했던 연기를 다시 보는 재미가 정말 새롭네요.

 

그리고 다시는 볼 수 없게 고인이 되어 버리신 아름다운 배우 최진실 님에 대한 추억이 떠올라 뭉클해지는 하루였네요. 여러분들도 오랜만에 아스팔트 사나이라는 드라마를 정주행 해보시며 추억에 젖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또 추억 돋는 드라마 한 편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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