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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TV/낭만TV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박명수의 활약상 다시보기

by 낭만토리 2020. 10. 25.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박명수의 활약상

다시보기

안녕하세요! TV의 최신 정보 또는 추억들을 낭만적으로 풀어드리는 낭만토리 입니다! 오늘은 어제 새벽에 TV채널을 계속 돌려보다가 우연히 보게된 무한도전 진짜사나이편속 박명수님의 활약상을 다시 보는 시간을 가져볼께요.

 

정말 다시봐도 배꼽잡고 웃을 정도로 재밌더라구요. 정말 무한도전의 진짜사나이편은 박명수님이 하드캐리 했다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올해 가장 크게웃었던거 같네요.

 

그럼 제가 느꼈던 재미와 웃음을 다른 분들도 공유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박명수님의 활약상을 정리해 볼께요.

 

1. 무한도전 537회 진짜사나이 편

-2017년 7월 8일(시청률 14.5%)

무한도전 진짜사나이편속 박명수님의 활약은 537화에서 부터 빛을 발합니다. 이날 오프닝에서 무도의 멤버들은 바캉스를 간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한 껏 들떠 있었죠.

 

하지만 워낙 많이 뒤통수를 맞던 멤버들이기에 마지막 까지 의심을 거두지는 않았는데요 이러한 의심마져도 예상한 듯 초반에 이동하면서 바로 30사단 신병교육대에 도착을 해 버립니다.

 

이때부터 멤버들모두 진심으로 실망하고 살짝 화나면서 당황하는 표정들을 읽을수 있었는데 리얼한 재미였죠 ㅎㅎ

 

2. 박명수의 입소신고식

 

그리고 얼떨결에 238번 훈련명이던 박명수는 대표로 입소신고를 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레전드가 시작이 되었죠.

 

진심으로 긴장하고 평소 대사를 잘 못 외우던 성격까지 겹쳐 그 짧은 입소신고식 대사를 계속 외우지 못하고 실수를 연말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이 너무나도 웃겼습니다.

 

전설의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드립은 정말 뒤에 있는 멤버들에게도 웃음 지옥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 주었죠.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저 상황이 얼마나 어이없는 상황인지 공감하시겠네요.

 

보는 우리는 너무나도 배꼽잡고 웃을 일이였지만 막상 저 분위기의 멤버들은 얼마나 당황스럽고 곤욕스러웠을까요. 하지만 다시봐도 웃음이 빵 터지는 무한도전 진짜사나이 박명수님의 활약상이였네요.

 

그런 박명수님의 활약으로 인해 이날 무한도전은 결방후에 14.5%라는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던 회차로 기억이 되네요.

 

3. 필승! YES I CAN

 

그렇게 천신만고 끝에 입소식을 끝낸후 신병교육대에서 악명높은 훈련들을 받게 됩니다. 정말 리얼버라이어티의 한계는 는 어디일까요. 다시쳐다보기 싫은 군대생활을 시키다니 말이죠.

 

하지만 이러한 상황속에서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박명수님의 활약은 계속되었죠. 모든 훈련과정에서 어리버리함을 보여주었고 화생방 훈련에서는 도망갈려는 돌발행동을 보여주었죠.

 

그 상황이 연출이 아닐까 의심하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화생방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그마음이 이해가 갈꺼에요.

 

그렇게 훈련이 끝나고 내무반에 들어온 뒤 저녁점호 시간이 왔습니다. 여기서도 암기를 못하는 박명수님의 아무말대잔치속에 멤버들은 또다시 웃음 지옥에 빠지게 되죠 ㅋㅋ

 

그 무서워보이고 단호해 보이는 흑곰교관도 순간적으로 웃음을 못참을 뻔 했으니깐요. 그걸 참고 있는 모습자체가 더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경례를 하면서 "필승! I CAN DO" 라는 구호를 외치게 되어 있었지만 당황한 박명수 님은 이마저도 "필승! YES I CAN!" 이라고 외치며 저를 또 한번 빵터지게 만들었네요.

 

정말 박명수님 저 모든 상황을 개그로 승화시키위해 일부러 연출하신 거라면 정말 이분은 개그의 천재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1,2회차에서 어리버리하고 웃음폭탄을 주었던 박명수 님이 마지막날의 전투훈련을 할때에는 분대장으로써 역할을 멋지게 해내면서 다른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마지막은 그래도 끝까지 가볍고 어리버리한 모습만이 아닌 무언가 얻어가면서 남자가되어가는 과정이 보여서 마무리도 훈훈했던 회차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인터뷰 과정에서 실제로 박명수 님은 24년 예능녹화중에서 가장 힘들었고 사회에 나가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거 같다는 말씀을 남겼죠. 그리고 이어진 퇴소식에서는 입소식과는 다르게 무리없이 퇴소식을 해내면서 마무리 했네요.

 

4. 흑곰교관님의 반전

그리고 마지막에 기억에 남았던건 그 단호하고 무서웠던 흑곰교관님의 선글라스를 벗은 온화한 모습이였죠. 훈련과정에서 긴장감 넘치던 위압감은 사라지고 선글라스 하나 벗고 미소를 지었을 뿐인데 순박한 아저씨 인상이 나타나서 저는 이것도 웃기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무한도전 진짜사나이편은 웃음과 반전 그리고 잔잔한 감동으로 마무리되었던 완성도 높은 회차로 기억이 됩니다. 이제는 볼 수 없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완전체의 모습을 오늘도 참 그립네요.

 

여러분들도 잠시 이 포스팅을 보는 순간만이라도 옜날 그들의 웃음을 회상하시면서 재미있었던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무한도전 진짜사나이편 포스팅을 마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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