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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셋 여자셋 숯검댕이 송승헌 추억 회상하기

by 낭만토리 2020. 10. 23.

남자셋 여자셋 숯검댕이

송승헌 추억 회상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 시트콤의 조상이자 숯검댕이 송승헌님의 데뷔작은 '남자셋 여자셋'을 다시보면서 그 옛날 추억을 회상해 볼께요.

 

남자셋 여자셋은 시트콤이라는 장르를 대한민국에 유행시킨 그야말로 시트콤의 조상이라고 할 수 있죠. 지금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TOP MC로 활약중인 신동엽님을 시작으로 그당시에는 청춘스타, 지금은 톱스타가 된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죠.

 

이 시트콤은 요즘 TV에 송승헌 님이 오랜만에 자주 나오시면서 신동엽님과 친해지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는 과정에서 언급이되서 떠올랐어요.

 

한국 최초의 청춘시트콤이라 할 수 있는 남셋여셋은 대학생활에 대한 낭만을 품은 대학생들이 한 집에서 하숙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남녀들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죠.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하숙집이지만 이당시에는 참 여러 70,80년대 생들의 아련한 추억들이 담긴 공간이 아닐까 싶네요.

 

1. 수많은 청춘스타를 배출한 남자셋 여자셋

그렇게 이 시트콤 한편으로 MBC는 시트콤의 전성기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셋 여자셋은 1996년 10월 21일부터 199년 5월 21일까지 2년반 정도 전국민적 사랑을 받았죠.

 

그당시 최고시청률은 36%로 기억되네요. 시트콤 시청률 치곤 엄청난 수치입니다. 이번에 다시 찾아보다보니 정말 국내 톱스타들이 많이 출연한걸 알수 있었어요.

 

역시 이런 맛에 옛날 작품을 뒤돌아 보는 거죠. 남자셋 여자셋은 신동엽, 송승헌, 우희진, 홍경인, 이의정을 주축으로 소지섭, 박명수, 김진등 굵진한 조연들과 까메오 출연자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던걸로 기억됩니다.

 

찾아보니 까메오로 임창정, 박지윤, 강성현, 김정민 그리고 극초반에는 채정안 등 지금은 전성기를 살짝 지난 톱스타들도 많이 나왔었네요.

 

2. 안녕맨 김진, 숯검댕이 송승헌, 글래머 김선정, 베이글녀 이제니 등 개성강한 추억의 캐릭터들

지금봐도 캐릭터들 하나하나기억이 납니다. 항상 어이없는 웃음을 유발시켰던 안녕맨 김진, 숯검댕이 송승헌, 글래머의 대명사 김선정도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신동엽 님의 재치넘치는 코믹 연기와 극중 훈남으로 나왔던 숯검댕이 눈썹 송승헌 님이 가장 반갑네요. 이당시 송승헌님은 연기를 전혀 할줄 모르던 시기에 대본만 읽어나간 수준이라며 아직도 기억이 난다네요.

 

그리고 그런 훈남의 곁을 지켰던 연인 번개머리 이의정님. 정말 개성있는 헤어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아 그리고 커밍아웃을 하기전의 홍석천님! 쁘아송이라는 캐릭터로 인상깊었죠 ㅎ

 

뿐만아니라 강호동님도 깜짝출연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외 김선아, 이소라, 최지우, 차태훈, 고소영까지! 정말 대한민국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시트콤이였네요. 물론 지금 기준으로 말이죠.

 

3. 다시한번 시트콤이 유행했으면 하는 바램

이렇게 추억깊이 남아있는 청춘시트콤 한편을 돌아보니 논스톱, 하이킥, 프란체스카 등 여러가지 시트콤이 갑자기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그당시에는 정말 시트콤 본방을 사수하기 위해 약속도 안잡고 집에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버린 시절이지만 다시한번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유행을 했으면 좋겠네요.

 

요즘은 어떠한 작품이 나오면 소비가 너무 빠르고 한 계절을 대표하는 작품이 잘 안나오죠. 지금도 지금대로 적응을 해서 재미는 있지만 과거 추억을 회상해본 오늘은 남자셋 여자셋 으로 추억회상을 해보며 아련한 기분을 가져봤습니다.

 

다음에 또 잊고 지내던 TV방송 한편 소개하면서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다들 잠시나마 좋은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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