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집중 탐구, 두번 나오기 힘든 싱어송 라이터

김원준

집중 탐구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간히 TV에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 김원준 님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등학생 시절부터 유년시절을 이분의 음악과 함께 한 추억이 많기에 가끔 TV에 출연하실 때 마다 무척 반갑습니다.

 

최근에는 히든싱어5 에 출연하셔서 더욱 반가웠네요. 현재는 아리따운 여검사 부인과 사랑스러운 딸을 보는 재미로 지내고 계실꺼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슈가맨에 김정민 님과 같이 나와서 한 화면안에 두분이 함께 나왔을때 정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추억을 공유하고자 김원준님이 앨범만 냈다하면 1위를 차지하던 그시절, 외모와 실력을 모두 겸비했지만 외모가 너무 뛰어났기에 천재적인 음악성에  손해를 본 그 때의 모습을 회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1. 김원준 프로필

이름 : 김원준 소속사 : EM컴퍼니 소속 : 강동대학교(전임교수) 데뷔 : 1992년 1집 모두잠든후에 출생 : 1973년(48세)

1992년에 모두잠든후에 라는 곡으로 데뷔한 김원준 님은 이해 4주연속 1위를 차지하며 옛말로 혜성처럼 등장합니다. 장국영 뺨치는 상큼한 미모와 19살의 나이로 작사 작곡을한 데뷔곡이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두다니 엄청난 데뷔였죠.

 

그당시 어린 저도 따라부르며 가사의 의미도 모르고 그냥 음악이 너무 좋아서 따라불렀던 기억이 있네요. 이후로 나온 앨범들도 모두 성공을 거두었는데 역대 1위곡들 기준으로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2. 김원준 2집 언제나(1993년)

그리고 다음해인 1993년에 발표한 앨범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에 수록된 '언제나' 라는 곡 역시 가요톱텐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 갑니다. 댄스에 여러가지 악기를 가미하며 강렬한 일렉트로닉 기타로 댄스음악이 한층더 강렬했었죠.

 

" 언제나~ 후회 할 순 없어 널 위한 나이ㅡ 모든 것 항상 외면 해야 하나~  RAP"

 

3. 김원준 3집 너없는 동안(1994년)

2집은 거쳐오며 대한민국 여학생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꽃미남 스타로 자리를 굳히면서 3집 음반 역시 메가히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남자가 바지위에 스커트 치마라는 파격적인 컨셉을 하고 나왔지만 이마져도 소화해 내며 한 계절을 대표한 김원준의 인생곡이 되었네요.

 

이곡은 1994년 9월 2주부터 10월 2주까지 5주연속 1위를 차지한 골든컵을 안겨준 앨범이 되기도 한 인생앨범입니다.

 

" 아무런 기대 없이 나간 ~ 우리 처음 만남은 너무 쉽게 운명처럼 빨리 이뤄 줬지. 언제 부턴가 가끔네가 싫증나서 나도 모르게 한눈을 파고 싶을 떄도 있었지~ 잘 빠진 몸매~와~ 외모 너~보다더 잘난 여자 찾길 바란건 사실이야아~♪"

 

4. 김원준 4집 넌 내꺼, 다시내곁에(1995년)

매년 한장씩 앨범을 발매했던 김원준은 넌 내꺼라는 강렬한 사운드와 가사와 음색으로 무장하여 여심을 저격하는 '넌 내꺼'라는 곡으로 돌아옵니다.

 

전작인 '너없는 동안' 이 너무 메가 히트곡이고 부드러웠던 이미지에 반해 강한 인상을 남겼지만 전작만큼의 인기는 아니였지만 '다시 내곁에' 라는 발라드로 귀공자 이미지를 보여주며 성공한 앨범입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기에 지금에서야 널 볼 수 있었어 다른 이의 연인이 된 걸 축하해 주며 내 맘을 숨겼어 지난 우리 사랑은 영원을 믿었고 함꼐 할거란 약속은 어디에 사랑하기에~보내야만 했어~ ♬"

 

5. 김원준 5집 SHOW(1996년)

그리고 다음해 김원준의 애장곡 중 하나인 SHOW 가 발매됩니다. 김동률이 작곡했고 넥스트등 수많은 화려한 세션들이 참여하여 개인적으로는 사운드가 가장 풍부한 음악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정작 본인은 슈가맨에 나와서 SHOW 가 애착가는 곡이지만 1위를 못해서 아픈손가락이라고 하셨는데 전 1위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SHOW~ 끝은 없는 ~ 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 거야 난 주인공인 거야 세상이라는 무대위에 SHOW 룰은 없는 거야"

 

6. 김원준 6집 얄개시대(1997년)

그리고 1997년에 얄개시대라는 대중적인 음악과 귀여운 가사의 댄스곡을 발표합니다. 어린 학생이 성인이라 속이고 다가와 연인이 되었는데 알고보니 어린 학생이였다는 내용이였죠.

 

이 곡 역시 메가히트는 아니였지만 1위를 하였고 이전부터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써의 가능성도 보여줬지만 MC와 예능출연도 잦아지며 만능 방송인으로써의 면모도 보여주셨죠.

 

"말세말세말세 훠~ 머리부터 말끝까지 말세말세말세 훠훠~ 이리 보고 저리봐도 어른이라 믿었는데"

 

7. 김원준 7집 가까이(1998년)

그리고 여전히 공백없이 다음해 바로 '가까이'라는 처절한 발라드 곡으로 돌아옵니다. 기존의 신나는 타이틀 곡과는 좀 대조되는 처절하고 애절한 발라드 곡이였죠. 개인적으로는 자주 불렀고 좋아했던 곡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때 모습만큼은 지금봐도 아이돌에 뒤지지 않을만큼 외모가 빛이 나네요.

"가끔씩 조금은 가끔씩 내 안의 너를 꺼내 무너지는 나를 일으키지만 가까이 조금 더 가까이 내게 와줄 순없니"

 

8. 김원준 8집 부탁(2000년)

데뷔부터 너무 큰 성공을 거두며 휴식기 없이 달려와서 그런걸까요. 약간의 공백기를 가지고 '부탁' 이라는 노래를 가지고 돌아오십니다. 이곡은 실제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하네요.

 

사실상 2000년대가 넘어가면서 아이돌 문화가 자리잡으며 자연스럽게 솔로가수의 시대가 지고있던 시기이도 합니다. 그리고 김원준 님도 음악에 대한 방향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으로 휴식을 고려 하셨다고 하네요.

"약속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어디에 있니 걱정스러워 연락도 되지 않아 초조한데 이제서야 넌 모습을 보였지"

 

이 이후로 나온 김원준의 음악은 차분하게 음악성을 추구하겠다는 결심으로 9집 까지 내었지만 문화와 시대가 아이돌 문화로 바뀌다 보니 인기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이제는 과거형 가수가 되어가고 있었죠.

 

그후 2013년 까지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과 함께 그룹을 결성해 '사랑의 멜로디' 라는 곡도 발표하셨었죠.

 

그이후 최근 김원준은 가요게 큰 흐름중 하나인 '탑골 시리즈' 의 소환에 타임머신을 타고온듯 방송에 자주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지금봐도 빛나는 외모와 지금들어도 촌스럽지 않은 음악들에 추억까지 묻어있어 너무 반갑더군요. 개인적으로 김원준 님의 팬이라 추억도 회상할 겸 포스팅 올려보았습니다.

 

김원준 님의 행복한 가정과 앞으로 지도자로써의 업적 그리고 영원한 청춘스타이며 영원한 오빠인 모습으로 새로운 음악을 계속들려주시길 바래 봅니다. 이상 김원준 님 회상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