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칼로리,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이유 알아보기

소주 칼로리,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이유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체불가 대한민국 주류계의 절대 지존인 소주 칼로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소주는 정말 가성비가 좋은 주류죠. 아무리 돈이 없어도 소주 한병 사서 마시는데 부담가지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저 또한 친구들 모임에 나가면 대부분 소주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부턴가 배가 나온 사람들을 보며 "술배 나왔다" , "술 많이 마시니 배가 나온다" 등의 이야기들이 정설처럼 굳혀져 있더라구요. 그와 반면에 술을 정말 많이 드시는 애주가 어르신들은 마른 체형의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소주가 가진 칼로리와 그게 살이 찌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 오늘 소주 칼로리를 알아보겠습니다.

 

1. 소주 칼로리

먼저 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에 의거한 소주 칼로리는 360ml 기준으로 408kcal 입니다. 밥 한공기 칼로리가 270kcal 인데 비하면 소주 한병은 밥 한공기 반 수준의 칼로리인 것이죠. 보통 소주 한명에 8잔이 나온다고 계산하면 소주한잔에 대략 58kcal 라는 칼로리가 계산되네요.

 

이렇게 소주 칼로리만 놓고 보면 밥 한공기반 이상의 칼로리 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확실히 높은 수치이긴 하네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술자리를 가지다 보면 소주 한병으로 끝내진 않죠. 두세병씩 드시는 분들도 많은걸로 압니다. 하지만 정작 소주 가 가진 칼로리 자체는 지방으로 전환될 확률이 낮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왜 소주같은 술을 자주 많이 마시면 배가 나온다는 말이 있는건지 좀더 체계적인 설명을 위해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2. 소주가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이유

첫 번째로, 소주의 알코올은 우리몸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랩틴의 분비를 축소하게 만듭니다. 꼭 술이 취해 감각이 무감각해져서 배부름을 못 느끼는게 아니라 호르몬의 영향도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미 충분히 배가 불러 음식물의 섭취를 그만 해야할 상황임에도 무언가를 계속 습관적으로 먹게 되는 것 입니다.

 

두 번째로, 알콜자체는 우리몸에 섭취된 단백질의 합성을 저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근육생성에 방해가 되어 결국 신진대사율 자체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몸에 소비되는 칼로리 양이 줄어드니 살이 찔 수도 있는 것 이죠.

 

세 번째로, 알콜의 칼로리가 에너지원으로 먼저 사용이 된다는 점 입니다. 그 말은 소주 칼로리가 우리몸에 섭취되면 가장 먼저 에너지원으로 활용이 되고, 같이 들어온 음식물이 가지고 있는 칼로리는 소비를 하지 못해 지방으로 축적되게 되는 우리몸이 메커니즘이 작동하게 됩니다. 결국 술과 함께 먹는 안주류의 칼로리가 높을 수록 살이 잘 찔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때문에 체중감량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나 근육량을 늘리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소주를 기본 권장량만 본인 재량껏 마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와 동시에 고칼로리인 안주 섭취는 피하시는건 필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오늘은 소주 칼로리와 다이어트에 방해되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사회인들이 저렴한 가격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상징물 이기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위에서 좋지않은 영향을 다 받는다 하더라도 매일 스트레스를 받는 것만큼 안좋은게 또 있을까 싶네요.

 

그래서 저도 고단백 저칼로리 안주와 함께 물을 많이 마시며 소주를 조금씩 계속 즐길거 같습니다. 그럼 내일 또 도움되는 칼로리 정보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